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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전례없는 선수 물갈이? 쿠티뉴-뎀벨레 등 8명 방출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상당수 선수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 등이 이적 대상으로 포함된 가운데 전례 없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한 것에 이어 뎀벨레,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 등이 포함된 선수단 판매로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냈던 네이마르의 복귀와 인터밀란 공격수 마르티네스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 두 선수의 영입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타격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고심이 크다.

이에 여러 경로를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선 바르셀로나다. 우선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홈구장 캄프 누의 명명권을 판매하기로 한 바르셀로나는 다수의 선수를 팔아 네이마르, 마르티네스 영입에 쓰일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

대표적인 이적 대상은 쿠티뉴를 비롯해 뎀벨레, 라키티치다. 쿠티뉴와 라키티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던 선수들이다. 뎀벨레 역시 잦은 부상과 규율 문제로 바르셀로나의 고민거리가 된 케이스였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와 뎀벨레 판매에서 큰 이적료를 벌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준주전급 혹은 백업 선수들의 판매 가능성도 크다. 넬슨 세메두, 사무엘 움티티를 비롯해 이번 시즌 영입된 주니오르 피르포,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샬케로 임대된 장-클레어 토디보가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