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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라우타로 측근, "바르사행 매우 크다 메시도 거기 있잖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측근 세르히오 사라테가 라우타로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 밀란의 만류에도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타로는 현재 가장 ‘핫’한 공격수다. 지난 2018년 라싱 클루브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차기 축구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라우타로다. 가장 많은 이적설이 나온 쪽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고, 적합한 매물로 라우타로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인터 밀란과 협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인터 밀란의 부회장 하비에르 사네티가 “라우타로는 인터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일축했다. 아직 라우타로와 계약이 3년 남아있기에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거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하지만 라우타로의 마음은 바르셀로나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라우타로의 대표단 중 한 명인 사라테는 ‘폭스스포츠멕시코’를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라우타로는 훌륭한 선수이고,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네티의 발언에 대해서는 “결정은 선수가 한다. 리오넬 메시가 거기 있다. 세계 최고 옆에서 조금이라도 뛰고 싶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