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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뜨거운 감자' 카마빙가, 토트넘도 관심 몸값 '650억' 추정

다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7, 스타드 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역시 카마빙가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카마빙가는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올시즌 프랑스 리그앙 25경기를 포함해 총 3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에 빅리그 소속팀의 주전을 꿰찰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다수의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를 카세미루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스페인 ‘아스’는 8일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폴 포그바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 카마빙가를 대안으로 고려 중이다. 레알에서 굳은 일을 도맡았던 마케렐레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카마빙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토트넘은 수비 부담을 덜어줄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이다. 3선에 다이어, 윙크스 등이 출전하고 있지만 수비력이 강점인 선수들은 아니다. 이에 카마빙가 데려오면서 중원을 보강함과 동시에 수비 안정화를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0일 “토트넘이 카마빙가와 계약하기 위해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레알의 영입전에 참여했다. 카마빙가는 이미 리그앙에서 검증을 마쳤고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다. ‘아스’는 카세미루와 캉테를 섞어 놓은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카마빙가의 시장 가치는 4,300만 파운드(약 651억 원)로 평가된다. 하지만 카마빙가의 발전 속도로 보아 이적료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이에 토트넘은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