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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산초부터 벨링엄까지' 솔샤르 감독의 최우선 목표 4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4명의 선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빅 사이닝을 준비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미 시즌이 개막하기 전 해리 매과이어와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수비 리빌딩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최고의 영입으로 손꼽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데려왔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9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4명의 선수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고려 중이다.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은 솔샤르 감독을 위해 대대적인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총 10명이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 중 솔샤르 감독은 산초, 그릴리쉬, 매디슨, 벨링엄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4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한다면 2억 9,000만 파운드(약 4,388억 원) 정도의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팀토크’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6,000만 파운드(약 908억 원), 매디슨은 8,000만 파운드(1,211억 원) 정도로 평가된다. 산초는 1억 2,000만 파운드(약 1,816억 원)로 가장 높은 이적료가 책정됐고 벨링엄은 3,000만 파운드(약 454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쿨리발리, 반 더 비크, 홀란드 등이 영입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