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오는 31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수원FC와의 리그 5라운드를 ‘유소년 꿈나무 DAY’라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안양은 구단의 유소년 선수단과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참가자 등 다양한 유소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시즌 두 번째 홈 경기로 수원FC를 맞이하는 안양은 경기장에서 관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안양은 기존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일반석 티켓을 당일 초등학생 1~6학년에 한해 1,000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유소년을 동반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프로선수 4명과 유소년 선수 44명의 축구경기가 진행된다. 구단 마스코트인 ‘바티’ 페이퍼토이 제작 부스,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벤트 부스, 트램블링-볼풀장, 유소년꿈나무CAFE 등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임은주 안양 단장은 “안양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안양시의 모든 유소년은 최고 VIP다. FC안양의 장기 목표는 유소년이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3대가 함께 축구장에 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