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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가상화폐 광고 등장한 음바페? 프랑스 경찰, 사기 범죄 조사 착수

프랑스의 한 가상화폐 회사가 자사 광고에 허락 없이 킬리안 음바페(21)의 이름과 사진을 사용했다. 

사기극이 발생하자 프랑스 경찰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망이 불만을 표시했다. 프랑스의 한 가상화폐 회사가 광고에 음바페와 관련된 가짜 정보를 사용했다. 프랑스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음바페가 광고에 등장함으로써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게 된다. 이는 엉터리 정보를 쓴 회사가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일종의 가상화폐 광고를 위해 한 회사가 음바페의 이름과 사진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 다양한 온라인 광고에 음바페의 사진과 이름을 도용하여 사람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려는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시장 전문 기관에 의하면 2018년에만 비슷한 사항이 무려 1,100건이나 적발됐다.

또한 ‘스포츠 파인딩’의 보도에 의하면 이 회사는 음바페가 “우리 회사에 투자하면 3, 4달 안에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적을 맞이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가짜 광고를 조작했다. 2019년에 음바페의 SNS가 해킹을 당한 이후 비슷한 사건이 많았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