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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이에른 뮌헨 이사, “9월 시즌 종료, 겨울에 새 시즌 시작할 수도”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이사가 어떤 수를 쓰더라도 시즌을 완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겨울에 다시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메니게 이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시즌을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 스포츠의 공정함은 물론 경제적 피해를 최대한 적게 입기 위함이다”고 주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4월 30일까지 중단을 선언했지만 기간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루메니게 이사는 “9월에 시즌을 끝내고 겨울에 2020-21 시즌을 시작하는 방안도 있다”면서 시즌을 완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다른 분데스리가 팀들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지만 오랫동안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 우리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