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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린가드만큼 줄게' 맨유, '16세 MF' 벨링엄에 주급 1억 5천만 약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대 유망주 주드 벨링엄 영입을 본격적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주급을 제시하며 도르트문트와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올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벨링엄을 지목했다.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37억 원)에 그를 데려올 계획이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버밍엄 유스 출신으로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1군 주전을 꿰찼다. 2선과 3선 모두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올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재능의 등장에 빅클럽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에 강한 관심을 드러내며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맨유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벨링엄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 4,590만 원)가 넘는 주급을 제시하며 그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맨유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와 비슷한 수준이기도 하다. 

벨링엄은 최근 부모님과 함께 맨유 훈련장을 찾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가 이번 여름 벨링엄을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