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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휴지로 저글링' 축구스타들 사이서 퍼지는 '#StayathomeChallenge'

코로나 공포에 유럽 축구 리그도 중단됐다. 

축구스타들도 훈련장이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는데, 사태가 얼른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에 SNS으로 #stayathomechallenge(스테이엣홈챌린지)를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강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 수많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다. 

축구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벤투스의 다니엘레 루가니, 삼프도리아의 가비아디니, 첼시의 허드슨 오도이 등 유명 선수들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결국 경기, 훈련 등 모든 축구 활동이 중단됐다.

코로나 사태에 SNS에는 #stayathomechallege 운동이 시작됐다.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집에 머물며 청결을 강조한 운동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구 스타들은 자신들의 장기를 이용해 캠페인에 압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휴지롤로 저글링을 한 뒤 슈팅하는 묘기를 선보이며 다음 사람을 지목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로 등 많은 선수들이 이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아약스의 도니 반 더 비크는 손을 씻는 영상을 올렸고, 리버풀의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여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춤을 추며 계단을 올라가는 영상을 공유하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