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내 첫 코로나 감염 루가니, “나는 괜찮다, 잘 지내고 있어

코로나19에 감염된 유벤투스의 루가니가 근황을 전했다. 

루가니는 호텔에 홀로 지내고 있고, 자신은 괜찮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서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루가니와 동선이 겹친 선수들 및 구단 관계자들을 파악해 격리 조치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유벤투스 선수단 내에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루가니는 감염 후 5일 째 되던 16일, 유벤투스 공식 유튜브 채널 ‘J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루가니는 “나는 괜찮다. 잘 지내고 있다”면서 “나는 코로나라고 생각할만한 증상이 없다. 나는 첫 감염자가 됐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루가니는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다”면서 “나는 현재 호텔에 혼자 있고, 이곳에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격리 기간이 길어서 조금은 지루하다. 최대한 빨리 내가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