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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스널, 울버햄턴 공격수 조타 영입 노린다 

아스널이 울버햄턴원더러스 공격수 디오구 조타를 노리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영입 리스트에 조타를 올렸다. 조타의 스피드, 수비 가담, 볼 운반 능력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턴 감독의 가장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조타는 지난 12월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K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베식타시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2월 UEL 에스파뇰과 32강 1차전에서 다시 한번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아스널은 조타에 큰 관심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타가 이적할 시 조타의 이전 클럽인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이적료의 일부분을 가져가게 된다. 이에 울버햄턴은 조타를 이적시킬 경우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챙기려고 한다. 

한편 아스널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순위는 실망스럽지만,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5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승점차가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위권 추격이 여전히 가능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맨체스터시티의 중징계에 따라 5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EPL이 중단됐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훈련이 중지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