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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브라질, “한국-이집트와 올대 평가전 추진, 코로나로 무산”

브라질축구협회가 한국, 이집트와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추진한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3월 A매치 데이를 활용해 소집될 U-23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U-23 대표팀에는 지난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골맛을 봤던 파케타(AC밀란)를 비롯해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마르티넬리(아스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올림픽 본선에서 네이마르의 합류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 U-23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이집트를 상대로 평가전을 추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성사되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검토했으나 외교부의 설득으로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올림픽 본선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3월 A매치 데이를 맞아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상대국이 입국에 난색을 표하며 무산됐다. 여기에 브라질, 이집트와의 평가전 계획마저 성사되지 못해 더욱 머리가 복잡해진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