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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그릴리쉬 영입 위해 '주급 3배' 제안 예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에는 잭 그릴리쉬(24, 애스턴 빌라)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언론은 맨유가 3배 높은 주급으로 그릴리쉬를 유혹할 거라고 예상했다.

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그릴리쉬에 대한 맨유의 관심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어 그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35억 원)을 준비했다. 주급으로는 15만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애스턴 빌라의 유스 출신 선수로 지난 2013년 1군에 올라선 이후 지금까지 팀을 이끌며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애스턴 빌라를 승격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그릴리쉬다. 팀 상황은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위치해 있지만 그릴리쉬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리그컵에서 4경기 2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애스턴 빌라를 컵 결승에 올려놨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 역시 그릴리쉬를 가장 원하는 구단 중 하나다.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부터 그릴리쉬 영입설이 보도됐고, 올 여름에는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애스턴 빌라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주급도 5만 파운드(약 7천만 원)으로 올랐다. 그러나 맨유는 이보다 3배 높은 15만 파운드를 약속하며 그릴리쉬를 유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