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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산체스 사세요’ 맨유, '애물단지' 산체스 이적 클럽 물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시스 산체스를 매물로 내놓았다. 

현재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산체스는 맨유와의 계약이 2022년까지 맺어진 상황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오는 여름 산체스를 처분하기 위해 산체스를 영입할 클럽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산체스에 큰 기대를 걸었고, 2022년까지 50만 파운드(약 7억 6천만원)의 주급을 지급하는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기대와 달리 산체스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먹튀’에 등극했고,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보냈다. 인터 밀란에서도 산체스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현재 인터 밀란은 산체스 주급의 75%를 보조하고 있다. 맨유는 레스터의 매디슨, 빌라의 그릴리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산체스를 처분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할 계획임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