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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TM, 올여름 라키티치 영입 원한다" 주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를 영입할까. 스페인 현지에서 올여름 아틀레티코가 라티키치를 데려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프로그램 '엘 랑게로'는 4일(한국시간) "라키티치는 아틀레티코의 계획 안에 있다. 중원을 강화하기 위한 우선 영입 대상이다. 라키티치는 올 3월이면 32세가 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고 전했다. 

라키티치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예전만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 50경기를 넘게 소화하며 혹사 논란이 있었던 라키티치지만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오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상황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중원을 내준 상황에서 공격진까지 부진하자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6위로 떨어졌다. 

이에 라키티치와 접촉하며 중원 보강을 꽤하고 있는 아틀레티코다. 올 여름이면 계약이 1년 남는 라키티치를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