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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래쉬포드, 부상 심각...맨유 '긴급 공격 수혈 나선다'

마커스 래쉬포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최근 리그와 컵대회 포함 2연승을 마감했고, 5위 자리를 다시 위협받게 됐다.

공격력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팀의 주포 마커스 래쉬포드가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FA컵에서 부상을 당하며 결장하게 된 것이다.

이에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중심으로 공격을 재편했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넘기에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패배보다 더 아픈 것은 래쉬포드가 장시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인터뷰서 “래쉬포드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중 피로 골절이다”라면서 래쉬포드가 적어도 6주의 회복이 필요한 부상을 당했음을 알렸다.

이어 “불운한 상황 속에 있다. 우리는 단기간의 계약을 알아볼 수도 있다. 만약 적당한 선수들이 있고, 컨디션이 좋다면 완전 영입할 것이다. 임대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공격수 보강을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