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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멀티골' 인테르, 칼리아리에 4-1 대승...8강 진출

인터 밀란이 코파 이탈리아서 칼리아리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인터 밀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이타리아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9-20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 전에서 칼리아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이어 라자로, 바렐라, 브로조비치, 발레로, 디마르코, 고딘, 리노키아. 슈크리니아르, 한다노비치를 선발 투입했다.

인터 밀란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0초 만에 찬스를 잡은 루카쿠는 골문 구석을 노리는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인터 밀란은 빠르게 추가골에도 성공했다. 전반 22분 보르하 발레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전반전은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인터 밀란의 공격은 계속됐다. 이번에도 루카쿠의 발끝이 빛났다. 루카쿠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바렐라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 자신의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 크리스찬 올리바가 골을 터뜨리며 칼리아리도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35분 안드레아 라노키아에게 또다시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인터 밀란은 여유를 찾았고, 후반 남은 시간 동안 4-1 스코어를 지키며 기분 좋게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경기 결과]

인터 밀란(4): 루카쿠(전1, 후4), 발레로(후22), 라노키아(후35)

칼리아리(1): 올리바(후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