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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펩시티도 그릴리쉬 노린다...올 여름 맨유-토트넘과 경쟁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잭 그릴리쉬(24, 아스톤 빌라)의 기량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이 관심을 보이는 그릴리쉬 영입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으로 1군까지 성장한 미드필더다. 하부리그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오간 빌라에서 경험치를 쌓은 그릴리쉬는 주장으로 임명될 만큼 팀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강등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빌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그릴리쉬는 6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거친 플레이에도 익숙하지만 기술도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는다.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에 EPL 내 빅클럽들이 그릴리쉬 영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노린 맨유, 토트넘이 대표적인 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도 그릴리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빌라와 경기를 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여름 그릴리쉬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시티는 팀 최고 유망주인 필 포덴이 있긴 하지만 다비드 실바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중원을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릴리쉬가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