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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C밀란, ‘아스널 타깃’ 보아텡 영입 착수 뮌헨은 ‘195억’ 책정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AC밀란이 제롬 보아텡(31,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미 아스널이 보아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클럽의 영입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 “아스널이 보아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AC밀란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아스널은 이미 뮌헨에 이적료, 임대 가능 여부, 연봉 등을 자세하게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수비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과 AC밀란이 경험이 풍부한 센터백 보아텡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보아텡도 바이에른을 떠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보아텡은 한 때 바이에른의 확실한 주전 센터백이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량 하락이 왔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멀어진 상황이다.

뮌헨도 이적료를 맞춰주면 보아텡을 내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보아텡이 아스널이 바라는 선수보다 저렴하다”라면서 “이미 바이에른과 논의에 돌입했다. 바이에른은 보아텡의 이적료로 1,280만 파운드(약 19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보아텡 영입에 먼저 착수했지만 AC밀란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