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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훈련 합류’ 이승우, STVV 연습경기서 45분 출전 무득점

신트 트라위던(STVV) 훈련에 합류한 이승우가 첫 연습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은 11일(한국시간) 피나타르에서 열린 AFE(스페인 프로 선수협회, 무소속 선수 그룹)와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전후반 완전히 다른 선수들로 구성됐다. 전반전에는 알렉산드레 데 브라인, 파쿤도 콜리디오, 유마 스즈키, 조르단 보타카, 산티아고 콜롬바토 등이 나섰다. 후반전은 던켄스 나종, 조니 플로라, 아사모아, 아콜라체와 함께 이승우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아쉽게도 후반 45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지만, 팀은 행운의 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후반 27분 상대 골키퍼 길예르모 가르시아의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나종이 간단히 처리했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며 예열을 마친 이승우는 벨기에로 돌아와 오는 19일 열리는 코르트리크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