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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황희찬, 울버햄튼행 제동...쿠트로네-피오렌티나 이적 협상 중단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행에 제동이 걸렸다. 파트릭 쿠트로네의 피오렌티나 이적 협상이 결렬 위기에 빠진 것.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8일일(현지시간) “쿠트로네가 피오렌티나 이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후 울버햄튼의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쿠트로네는 AC 밀란을 떠나 이번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자신에게 익숙한 무대인 세리에A 복귀를 추진했다.

쿠트로네의 이적은 황희찬의 울버햄튼행에 크게 연결돼 있었다. 울버햄튼의 누누 산투 감독이 지속적으로 황희찬의 영입을 바랐고, 쿠트로네가 이적할 시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트로네의 협상은 결렬 위기에 놓였다. 울버햄튼과 피오렌티나 사이에 이견이 발생한 것. 영국 ‘스포츠 몰’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울버햄튼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