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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1골 1도움' B.실바, 평점 8.4 마레즈 8.9 최고점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정에서 제압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베르나르두 실바와 리야드 마레즈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카라바오 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유에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발끝이 빛났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반 17분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을 시도한 뒤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맨유의 뒷공간을 뚫어내는 패스로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골을 도왔다.

맨유에서는 18세 공격수 그린우드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린우드는 맨유 공격진 중에서 가장 몸이 가벼운 모습을 보였고, 후반 24분에는 래쉬포드의 만회골을 도우며 득점에 관여하기도 했다.

경기 후 축구전문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경기 결과를 반영해 평점을 내렸다. 이 매체는 리야드 마레즈에 8.9점 최고점을 부여했고,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8.4점을 매겼다. 맨유에서는 그린우드가 7.0을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