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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완패’ 솔샤르 “10분~45분에 앞선 아스널의 승리”

아스널에 완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입을 열었다. 

전반에 우세한 모습을 보였던 아스널이 승리를 차지했다는 평을 남겼다.

맨유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완패했다.

전체적으로 맨유 선수들의 몸은 무거워보였다. 전반 8분 만에 니콜라 페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소크라티스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면서 0-2로 완패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수준급 경기를 보여준 양 팀의 경기였다. 아스널이 전반에 오리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줬고 그것을 통해 승리할 수 있었다. 축구에서는 작은 부분이 승리를 좌우하기도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아스널은 전반 10분부터 45분까지 우리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괜찮게 경기를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두 세 차례 역습 찬스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볼 터치를 가져갔고 상대에게 공을 내줬다. 두 골을 내준 것이 실망스러웠다”라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선수들은 지난 여러 달 동안 정말로 노력했고 좋아지고 있다. 기복이 있었지만 좋은 에너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선수들을 탓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1월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한 명에서 두 명을 영입한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선수들이 이적이 가능한지 여부가 중요할 것이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