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쉬운VAR!' 울버햄튼, 패배에도 '맞춤 전략+승부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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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쉬운VAR!' 울버햄튼, 패배에도 '맞춤 전략+승부수' 빛났다
'졌지만 잘 싸웠다'의 표본이었다.
울버햄튼은 VAR 판독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아쉬움 속 '1강' 리버풀에 패했다. 하지만 '맞춤 수비 전략'과 후반전 '승부수'는 박수 쳐주기에 충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원정 8경기 만에 패배의 쓴 잔을 맛봤다.
이날 울버햄튼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던 아다마 트라오레를 비롯해 주전으로 활약해온 라울 히메네스, 맷 도허티가 벤치에 앉았다. '신예' 막스 킬먼이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했고 레안드로 덴돈커가 중앙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확실히 맨시티전과 다른 수비적인 전술이었다.
# 움츠린 전반전, '맞춤 전략' 적중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 수비 라인을 내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 오마네가 중심이 된 리버풀의 공격을 막기 위한 전략이었다. 최후방에 위치한 코너 코디, 라이언 베넷, 킬먼은 살라와 마네에게 향하는 롱볼을 원천 봉쇄했다. 특히 영국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유독 살라와 많이 맞닥뜨린 킬먼은 공중볼 경합 4회, 태클 4회를 성공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날 울버햄튼은 전반전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유효 슈팅0)만 시도했으며 점유율도 29%만 가져갔다. 최전방에 디오고 조타와 페드로 네투를 두고 간혹 역습에 나설 뿐 대부분의 시간을 수비에만 집중했다. 리버풀의 살라는 중앙과 우측을 오가며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이 수비벽에 둘러싸여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마네의 유일한 유효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울버햄튼에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 '승부수도 통했다!' 트라오레, 양 팀 최다 드리블 6회 성공
1실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울버햄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후반 들어 승부수를 띄웠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렸고 트라오레와 로망 사이스를 교체 투입하며 미드필더 숫자를 줄이는 대신 공격수를 3명으로 늘렸다. 이어 히메네스까지 투입하며 일찌감치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했다. 측면에 위치한 트라오레와 루벤 비나그레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전반전 슈팅1회에 그쳤던 울버햄튼은 후반전에만 무려 9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특히 후반 23분 이후 울버햄튼이 6차례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퍼붓는 동안 리버풀은 '슈팅 0개'로 수비에만 급급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트라오레는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드리블로 리버풀의 측면 수비를 흔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트라오레는 약 30여 분간 경기를 소화하고도 양 팀 통틀어 최다 드리블(6회)을 성공했다.
산투 감독의 탁월한 '맞춤 전략'과 '승부수'에도 울버햄튼은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이며 리버풀에 패했다. 후반전에 시도한 9번의 슈팅 중 단 2차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경기력만큼은 박수 쳐주기에 충분했다. 맨시티와 경기를 마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또 다른 '강 팀'리버풀을 만나 1실점만 내줬다. 선수층이 얇은 상황 속에서도 승점을 얻기 위해 분전했던 울버햄튼은 말 그대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표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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