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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로호,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 떠날 준비...솔샤르도 이적 권유

마르코스 로호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 역시 로호에게 이적을 권유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간) “로호가 이적을 준비 중이다”면서 “로호는 2개월 동안 뛰지 못했다. 현재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아르헨티나에 있고, 솔샤르 감독 역시 팀이 수용할 수 있는 제안을 받으면 이적할 것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로호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또한 실력에서도 경쟁자들에게 밀렸다. 튀앙제베가 부상을 입으며 로호의 출전이 예상됐지만 솔샤르 감독의 선택은 존스와 베르나르드였다.

이런 가운데 솔샤르 감독이 로호에게 이적을 권유하며 처분에 나섰다. 로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턴 이적이 유력했지만 에버턴은 임대를 원했고, 맨유는 완전이적을 주장하며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또 다른 중앙 수비수인 스몰링이 AS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맨유는 로호도 정리하며 수비 라인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