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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2골' 마르시알, 9.1점으로 최고 평점...그린우드는 8.2점 '2위'

뉴캐슬전서 골 맛을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과 메이슨 그린우드가 나란히 평점 1, 2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이후 에버턴전 무승부, 왓포드전 충격패로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맨유는 3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승점 28점을 수확한 맨유는 7위로 올라섰고 4위 첼시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이날 맨유는 래쉬포드, 마르시알, 페레이라, 그린우드, 프레드,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전반부터 추가 기울었다. 뉴캐슬이 전반 17분 매티 롱스태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맨유가 매서운 공격력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던 것. 전반 24분 마르시알의 골을 시작으로 그린우드, 래쉬포드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맨유가 승기를 잡았다. 맨유는 후반 6분 마르시알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는 마르시알에게 최고 평점을 줬다. 마르시알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두 골을 뽑아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린우드도 전반 36분 대포알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마르시알은 9.11점, 그린우드는 8.23점으로 평점 1, 2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끈 매과이어(7.86점), 도움을 기록한 완-비사카(7.82점)가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연속 교체로 뛴 포그바는 7.21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