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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4골 관여' 아놀드, 평점 9.4점 기록...'멀티골' 피르미누는 8.7점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 

이에 평점 9.4점을 부여받았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서 레스터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레스터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부터 레스터를 강하게 몰아붙인 리버풀은 전반 31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골로 연결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의 전방 압박에 레스터는 한 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24분 아놀드의 코너킥이 쇠윤주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를 밀너가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9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아놀드마저 후반 33분 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아놀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놀드는 경기 후 축구전문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9.4점을 받으며 이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멀티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8.7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