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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MF 놓치고 기성용, 셀틱 영입 준비... '감독이 원한다' 

잉글랜드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성용(30)이 친정팀 셀틱(스코틀랜드)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기성용의 열렬한 팬인 닐 레논(48) 셀틱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오는 1월 기성용을 원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려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리그 3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선발 출장은 1회뿐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토트넘의 미드필더 빅토르 완야마(28) 영입을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완야마는 셀틱이 아닌 헤르타 베를린(독일) 이적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여전히 완야마에게 관심이 있지만, 영입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기성용 영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기성용은 셀틱에서 뛴 경험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덕분에 2012년 스완지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해부터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