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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만주키치, ACL서 본다…카타르 알두하일 이적 

유럽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이었던 마리오 만주키치가 아시아 무대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카타르의 알두하일이다.

알두하일은 2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만주키치와의 계약을 알렸다. 지난 15년간 크로아티아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무대를 누볐던 만주키치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알두하일은 과거 남태희가 뛰었던 팀으로 원래 이름은 레퀴야였다. 지난 2016년 엘자이시와 합병한 후 알두하일로 변신했다. 지난 2017~2018시즌에는 리그와 카타르컵, 에미르컵 등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드 1위에 올라 있다.

알두하일은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기도 하다. 알두하일은 C조에 속해 이란의 페르세폴리스,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타아원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만주키치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디나모 자그레브와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기라성 같은 클럽들에서 활약했던 무게감 있는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찾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