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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클롭 감독 "미나미노, 장기적으로 분명 도움 된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클롭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미나미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미나미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단기적으로 어떻게 그를 팀에 넣을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클롭 감독은 "장기적으로 그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것은 명백하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나미노가 실제로 뛸 수 있는 날까지 3경기가 남았다. 그가 어느 위치에 적합할지 생각할 시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나미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에게 어울리는 부분이 정말 많다고 본다. 무엇보다 축구 실력이 뛰어나고, 좁은 지역에서 결정력, 스피드, 볼을 다시 탈취하려는 열망도 분명하다. 전방 압박 역시 익숙하다. 잘츠부르크는 우리와 비슷한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미나미노의 장점에 대해 나열했다.

미나미노의 데뷔전은 1월 12일 예정된 토트넘 홋스퍼 원정이 될 확률이 크다. 미나미노는 리버풀 이적 후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목표 중 하나였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에서 뛰게 될 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기쁘다"라고 리버풀에서 생활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