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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외질, 페네르바체 임대 이적 근접...이번 주 런던에서 양 구단 접촉

터키 매체가 메수트 외질을 페네르바체 이적을 주장했다. 

외질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외질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교체 이후 외질은 자신의 장갑을 발로 차며 불만을 드러냈다.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불만인지 교체에 대한 불만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외질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스널의 전 감독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는 자주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프레디 융베리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4경기를 선발 출전했지만 활약은 저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질의 임대 이적이 보도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터키 신문 '포토맥'을 인용해 "외질이 임대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생각이다.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이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네르바체에는 전 리버풀, 토트넘 디렉터였던 코몰리 단장이 있다. 코몰리 단장은 이번 주 이적 논의를 위해 런던으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