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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펩-사비가 다시 만난다? 佛언론, "2020-21시즌부터 PSG 맡을 것"

사비 에르난데스와 펩 과르디올라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재회할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르10스포르트’를 인용해 “알 사드 감독직을 맡고 있는 사비가 PSG와 연결됐다. 지도자로서 PSG의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비는 유럽에서 첫 지도자 생활을 혼자 소화하지 않을 것이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 PSG에 올 가능성이 있다. 과르디올라는 현재 리버풀에 크게 뒤지고 있고,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2021년까지 계약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수석코치인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널 신임 감독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데일리 메일’이 지난 14일 “과르디올라의 계약서에는 특정 조항을 만족한다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하며 결별설을 주장했다.

PSG 역시 토마스 투헬 감독과 2021년까지 계약이 돼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이미 바이에른이 투헬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