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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우리 2년이면 1부 갈수있어" 伊 3부 팀, 즐라탄에 러브콜

이탈리아 세리에C의 SS 몬차가 승격을 약속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즐라탄은 과거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AC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거쳤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친 뒤 LA 갤럭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다.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된 지금도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며 유럽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AC밀란이다. 유럽 복귀를 암시한 이후 AC밀란을 비롯해 나폴리와 볼로냐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계약 내용을 추측하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최근 또 다른 이탈리아의 구단이 관심을 보냈지만 세리에A가 아닌 세리에C의 구단이다.

몬차의 구단주는 과거 AC밀란의 구단주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다. 그가 선임한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라 세라’를 통해 “즐라탄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제안을 건넸다. 그는 나와 매일 대화를 나눴고 즐라탄과 함께 이적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즐라탄이 몬차에 왔으면 좋겠다. 그가 우리와 6개월 동안 함께하면 세리에B로 승격할 수 있다. 또한 이듬해 세리에A로 승격할 것이다”며 즐라탄을 유혹했다.

즐라탄 영입 가능성은 어려워 보이지만 승격 가능성은 높다. 현재 몬차는 세리에C에서 단독 선두를 구가하고 있다. 2위 폰테데라와 승점 차이는 10점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