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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마르티네스-루카쿠 골' 인터밀란, 프라하에 3-1 승...조 2위 탈환

인터 밀란이 로멜루 루카쿠의 선제골에도 슬라비아 프라하에 대승을 거두며 2위를 차지했다.

인터 밀란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F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프라하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프라하는 수첵, 올라인카, 세프치크, 마소푸스트, 스탄시우, 후스바우어, 쿠팔, 보르질, 프리드리크, 쿠델라, 콜라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 루카쿠, 브로조비치, 베시노, 발레로, 칸드레바, 슈크리니아르, 비라기, 데 브리, 고딘,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출격했다.

포문은 프라하가 열었다. 전반 5분 후스바우어가 세프치크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인터 밀란은 전반 10분 발레로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선제골은 인터 밀란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마르티네스가 루카쿠의 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프라하의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하가 반격에 나섰다. 프라하는 전반 37분 수첵이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바전에서 프라하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6분 후스바우어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7분 스탄시우가 연이어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터 밀란이 승기를 잡았다. 후반 36분 루카쿠의 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이어 인터 밀란은 후반 43분과 마르티네스가 다시 한번 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마르티네스가 루카쿠가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인터 밀란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슬라비아 프라하(1): 수첵(전 37, PKG)

인터 밀란(3): 마르티네스(전 19, 후 43) 루카쿠(후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