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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쐐기골' 인테르, 토리노에 3-0 승...4연승 구가

인터 밀란이 로멜루 루카쿠의 쐐기골에 힘입어 토리노를 제압했다.

인터 밀란은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리노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리그 4연승을 구가하며 선두 유벤투스를 1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리노는 벨로티, 베르디, 루키치, 바셀리, 메이테, 브레머, 이초, 은쿨루, 안살디, 데 실베스트리, 시리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 루카쿠, 바렐라, 브로조비치, 베시노, 슈크리니아르, 비라기, 암브로시오, 데 브리, 고딘,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출격했다.

선제골을 인터 밀란의 몫이었다. 전반 12분 베시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토리노의 골망을 갈랐다. 토리노는 전반 12분 부상을 입은 벨로티 대신 자자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인터 밀란이 한 골 더 달아났다. 전반 32분 비라기의 크로스를 데 브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토리노는 전반 38분 안살디가 슈팅을 시도해 반격에 나섰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전에도 인터 밀란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브로조비치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리노는 후반 14분 루키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인터 밀란은 후반 24분 마르티네스를 빼고 칸드레바를 투입했다. 토리노는 후반 26분 바셀리를 빼고 베렌게르를 투입해 변화를 가졌다. 토리노는 끝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되며 인터 밀란이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토리노(0):

인터 밀란(3): 마르티네스(전 12), 데 브리(전 32), 루카쿠(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