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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이에른 뮌헨-사네, 여전히 서로를 원한다...추가 협상 필요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르로이 사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네의 바이에른 이적설이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벤을 동시에 떠나보낸 바이에른이 측면 공격 보강을 원했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등을 우선적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지가 좁아진 사네 역시 이적을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사네가 지난 달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이에 따라 바이에른은 이반 페리시치 영입으로 급선회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관심은 이어졌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가 이에 대한 반응을 하고 있지 않지만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이적 시장 전문가 막스 비엘필드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사네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도 계속돼야 할 논의가 있다. 금전적이거나 사네 측이 요구하는 연봉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라면서 “바이에른은 계속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사네 역시 바이에른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비엘필드는 최근 제기된 킹슬리 코망과의 스왑딜에 관해서는 고개를 내저었다. 비엘필드는 “간단히 말해 사네가 코망보다 더 가치가 높다”라고 했지만, “코망 역시 강력한 좌측 윙어다. 바이에른은 코망을 보내지 않을 것이며, 코망 역시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