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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풀리시치, 첼시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경신 '2위 아브라함'

번리전에서 맹활약한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1)가 구단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경신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번리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풀리시치는 메이슨 마운트, 윌리안과 2선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다. 전반 21분 번리의 공을 차단해낸 풀리시치는 번리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풀리시치는 전반 45분과 후반 11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그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풀리시치다. 하지만 이번 번리전에서 찾아온 기회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마음고생을 씻어낸 풀리시치는 구단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까지 경신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전 기록은 타미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었다. 그는 지난 9월 울버햄턴 원더러스전에서 21세 347일의 나이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21세 38일의 풀리시치가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경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