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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인테르, 겨울 이적시장서 '바르사 찬밥' 라키티치 영입 재도전

바르셀로나의 이반 라키티치(31)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라키티치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 지난 시즌 라 리가 34경기에서 29번의 선발 출전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선발은 1경기에 그쳤다. 라키티치는 컵 경기에서 주로 출전하며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입지를 보이고 있다.

라키티치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라키티치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0에서 활약하기 위해 정기적인 출장을 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였던 인터 밀란이 다시 한번 관심을 보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라키티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계획에 참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그의 이적을 위해 움직였다. 양 구단의 사이가 좋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언제든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인터 밀란의 관계자들은 이미 바르셀로나와 회의를 마쳤다. 인터 밀란은 라키티치의 경험과 기량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2021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라키티치를 판매할 생각이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52억 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