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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PK 결승골' 마르시알 6.8점...존스 8.5점으로 최고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이 결승골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파르티잔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파르티잔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맨유는 전반 42분 제임스 가너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전반 43분 키커로 나선 마르시알은 침착하게 골을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파르티은 후반전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후반 37분 아사노 다쿠마가 코너킥을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세르히오 로메로의 선방에 막혔다. 파르티잔은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이 역시 로메로의 손 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통계 매체 '후 스코어드 닷컴'은 결승골을 터뜨린 마르시알에게 6.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8.5점을 받은 존스의 몫이었다. 뒤를 이어 브랜든 윌리엄스가 7.8점을, 스콧 맥토미니가 7.5점을 받았다. 선방을 펼친 로메로는 7.4점을 부여받았다.

파르티잔은 세이부다 수마가 7.1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어 골대를 강타한 우마르 사디크가 6.8점을, 아사노와 조란 토시치는 나란히 6.3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