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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클롭의 평가, "체임벌린, 골은 멋졌지만 경기력은 아쉬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체임벌린의 골을 칭찬했지만 경기력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루미누스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센터백에는 마팁 대신 로브렌을 기용했고, 중원에도 나비 케이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출전시켰다.

체임벌린은 장기 부상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체임벌린은 전반 2분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2분에는 피르미누의 패스를 아웃 사이드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클롭 감독도 체임벌린의 멋진 골을 칭찬했지만 경기력은 지적했다. 클롭 감독은 "그에게는 엄청난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은 팀의 경기력과 같았다. 골은 멋졌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롭은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두 번째 골은 놀라웠고, 우리에게 중요했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지난 일요일에는 아담 랄라나가 골을 넣었고, 이번에는 체임벌린이 두 골을 넣었다. 정말 좋은 스토리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