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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에릭센, UCL 앞둔 토트넘 복귀...요리스는 재활 시작단계

A매치 후유증으로 왓포드전에서 제외됐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챔피언스리그 일전을 앞둔 토트넘에 복귀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위고 요리스도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부진한 토트넘 입장에서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바이에른 뮌헨에 2-7로 대패하면서 조 3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즈베즈다전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을 끊어내기 위한 발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단 지난 왓포드전서 빡빡한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에 대한 로테이션 결정을 내렸던 토트넘이다. 에릭센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간 뛰었다. 또 한 번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즈베즈다전을 대비한 토트넘 공식 훈련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에릭센의 훈련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에릭센은 손흥민 등과 함께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5일 브라이튼전서 부상을 입은 요리스의 소식도 전해졌다. 요리스는 2019년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토트넘은 미셸 포름을 재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토트넘은 21일 “요리스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고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