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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리그 5호골’ 황희찬, 시즌 11경기 7골 10도움 ‘물오른 컨디션’

황희찬의 컨디션이 제대로 물올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1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고, 경기 당 1.5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주중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황희찬은 벤치에 앉았다.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41분, 정면으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수비를 등지고 돌아선 뒤 왼발로 강하게 슈팅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리그 5호골. 황희찬의 쐐기골을 더한 잘츠부르크는 알타흐를 대파하고 개막 후 리그 10경기에서 9승 1무의 호성적을 이어갔다.

주중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라 불리는 반 다이크를 속이는 동작으로 득점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황희찬은 리그, 챔피언스리그, 컵대회를 포함해 11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자신의 프로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고, 귀국길에 올라 스리랑카, 북한과의 월드컵 2차예선 2연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