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백승호-최경록 맞대결’ 다름슈타트, 칼스루에와 1-1 무

백승호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다름슈타트 98가 칼스루에 SC와 칼스루에의 최경록도 후반전 교체 출전해 백승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다름슈타트는 5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칼스루에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9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 추가에 그친 다름슈타트는 승점 8이 돼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칼스루에는 승점 12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

백승호가 시즌 네 번째 선발 출격했다. 지난 달 15일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로 나섰던 백승호는 하이덴하임, 보훔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칼스루에 소속 최경록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빅토르 팔손과 짝을 맞춰 중원에 배치된 백승호는 수비보다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이른 시간 다름슈타트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7분 만에 다리오 두미치가 야닉 슈타르크의 빗맞은 슛을 처리하면서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불과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칼스루에에 실점하고 말았고, 승부는 원점이 됐다.

다름슈타트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공격을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38분 백승호는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1-1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17분 칼스루에가 최경록을 투입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 큰 변화는 없었다. 기다리는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5분 다름슈타트가 칼스루에의 골 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결국 양 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