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위약금 470억 때문에' 토트넘, 포체티노 경질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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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위약금 470억 때문에' 토트넘, 포체티노 경질할 생각 없다

토트넘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힘겨운 스타트를 끊었다.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2무 2패로 6위에 위치한 상황.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부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반등을 다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 홈경기는 2-7 대패로 마무리됐다. 구단 역사상 홈에서 최다 실점을 내줬다.

바이에른전 패배와 함께 주요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과의 작별 움직임도 보였다. 그러나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가 직장을 잃을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토트넘은 포체티노를 경질할 시에 3200만 파운드(약 473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추가 비용을 들여서까지 굳이 감독을 교체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이 매체는 선수들 사이의 싱숭생숭한 분위기도 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얀 베르통언은 해프닝에 휩싸였다. 에릭센의 여자친구가 베르통언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이 두 선수는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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