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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캡틴 원한다”는 신입생 매과이어, 경험+리더십 어필

맨유 1년 차 해리 매과이어(26)가 주장 완장을 목표로 삼았다. 

매과이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매과이어의 몸값 8천만 파운드(약 1180억 원)는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록됐다. 큰 기대를 받은 매과이어는 시즌 개막 후 맨유의 리그 7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이처럼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매과이어는 1일 영국의 ‘데일리 스타’를 통해 ‘언젠가 맨유 주장이 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당연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내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로부터 더 많은 걸 끌어내고 싶다. 그러나 지금은 이 점을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맨유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팀이 명예를 회복하는 데에 최우선순위를 둔 것이다.

그럼에도 매과이어는 “나이에 비해서 나는 정말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그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따라서 내가 팀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커리어와 리더십을 어필했다.

끝으로 “우리는 더 배우고 성장하는 단계다. 앞으로 좋은 시기가 더 자주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 맨유 선수단은 훈련에 정말 열심히 임한다.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동료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