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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EPL 레전드' 실바, 최소경기 200승 달성...2위 '305G' 존 테리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33)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경기 2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맨시티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실바는 후반 41분 라힘 스털링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시티가 승리와 함께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가 EPL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2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289경기만에 200승을 차지한 실바는 종전 기록인 존 테리의 305경기보다 16경기 적은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서 “최근 맨시티에서 400경기에 출전한 실바는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가 이룬 최근의 성과는 2010년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지속적인 활약을 증명하는 지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EPL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바는 맨시티의 중심이다. 그는 그동안 잉글랜드 무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맨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실바의 일군 환상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