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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조르지뉴-윌리안 골’ 첼시, 브라이튼 2-0 제압...홈에서 첫 승!

조르지뉴, 윌리안이 득점포를 가동한 첼시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홈 첫 승을 신고했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홈 첫 승을 노리는 첼시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윌리안, 아브라함, 페드로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마운트, 조르지뉴, 바클리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알론소, 토모리,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꼈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은 치열했다. 전체적으로 첼시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전반 2분 윌리안, 전반 4분 조르지뉴, 전반 6분 아브라함, 전반 12분 윌리안이 연달아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첼시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14분 아브라함이 문전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첼시는 윌리안, 페드로, 바클리의 슈팅으로 계속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첼시가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마무리했다. 이후 첼시는 후반 18분 오도이, 후반 23분 코바시치를 투입했고, 브라이튼은 후반 20분 무이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추가골의 몫은 첼시였다. 후반 31분 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34분 머레이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경기의 승자는 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