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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내년에 나폴리 파비안 루이스 노린다...MF 세대교체 박차

FC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나폴리의 파비안 루이스(23)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20년 루이스를 타깃으로 한다. 바르셀로나는 최대한의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자세히 그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중원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아르투르를 영입한 것에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프렝키 데 용을 영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유는 미래에 대한 대비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이반 라키티치가 곧 32세가 되고, 아르투로 비달은 33세가 된다. 이제 세대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고 이를 대비해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

이들의 시야에 루이스가 포착됐다. 중앙 미드필더인 루이스는 넓은 시야와 패싱, 드리블 등에서 출중한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알려졌다. 레알 베티스에서 성장한 루이스는 지난 해 나폴리로 이적했고, 총 45경기를 뛰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에릭 아비달 이사가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루이스를 관찰했으며 그가 바르셀로나 시스템에 완벽히 맞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적료다. 나폴리와 루이스는 2023년까지 계약 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바랄시 나폴리는 루이스의 영입 당시 지출한 3,000만 유로보다 배의 가격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