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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리그앙 득점 선두’ 뎀벨레 3G 관찰...1월 영입 염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리그앙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무사 뎀벨레(23, 올림피크 리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맨유는 스카우터를 급파해 뎀벨레가 뛰는 3경기 정도를 확인했고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공격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내보낸 상황에서 주력으로 생각했던 것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었다. 두 선수는 각각 3골과 2골을 넣었지만 부상과 기복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특히 마르시알에 이어 래쉬포드까지 쓰러지며 유망주인 메이슨 그린우드를 선발로 기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맨유는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계획 중이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은 이번 시즌 6골을 터트려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뎀벨레였다. 파리 생제르맹(PSG)-풀럼 유스팀 출신인 뎀벨레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거쳐 2018년 리옹에 입단했다.

첫 시즌 리그 15골 5도움, 챔피언스리그 1골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던 뎀벨레는 이번 시즌에도 순조로운 골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첫 6경기에서 6골을 터트려 득점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스카우터를 파견해 뎀벨레의 최근 3경기 경기력을 확인했다. 뎀벨레가 리그 첫 4경기에서 5골을 넣자 챔피언스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전을 시작으로 PSG, 브레스트전이 해당 경기였다. 뎀벨레는 앞선 2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브레스트전에서 골 맛을 봤다.

사실 맨유는 뎀벨레가 PSG 유스팀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보였다. 풀럼, 셀틱으로 옮겨 다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리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뎀벨레가 최전방의 고민을 풀어줄 적임자로 보고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