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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이 포체티노의 야망 충족시킬까...포체티노는 의문

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자신의 야망을 충족시킬 수 있을만한 클럽인지 의문을 갖고 있다.

영국 ‘미러’의 편집장 존 크로스는 26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야망을 토트넘이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0으로 앞서다 내리 2실점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21일, 레스터를 상대로 1-2로 역전패했고, 25일, 4부리그 팀 콜체스터를 상대로 졸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의문을 갖고 있다. ‘미러’는 “포체티노는 지난 여름 좌절감을 느꼈다. 그의 좌절감이 넘쳐 흐르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쳤고, 최근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은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가 지난 여름, 좌절을 느낀 이유는 선수 보강 때문이다. ‘미러’는 “지난 여름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에 새로운 자극을 줘야 했다. 하지만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고, 선수단은 고인물이 됐다”면서 “포체티노는 현재의 토트넘이 자신의 야망을 충족시킬지 궁금해하고, 좌절 속에서 정체된 느낌을 갖는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얻지 못했고,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적을 반복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설명했다.